GD Triennial은 3년에 한 번 열리는 RISD의 그래픽디자인과의 전시이다. GD Triennial 2024는 ‘Expiration Date’을 주제로 그래픽디자인의 유통기한, 일회성, 유한함를 직시하면서도, 역설적으로 그것의 새로운 가능성과 부활을 제시하는 전시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팀의 리드 디자이너로서 참여하여, 전체적인 전시 브랜딩을 총괄하였다. 전시의 메인포스터,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담당했고, 전시디자인팀과 북디자인팀, 웹디자인팀과 협업하여 전시를 이끌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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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의 메인포스터를 제작하여,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활용되었다. (1) 전시의 주제인 'Expiration Date’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맡았다. 'Expiration Date’는 그래픽 디자인의 한계와 일회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가도, 역설적이게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과 무한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점(dot)으로 이루어진 폰트와 서서히 흩어지는 입자(Particles)를 활용해 이러한 ‘일시성’ 과 '무한함'이라는 메세지를 직관적이고 아름답게 풀어냈다. 단순히 사라짐이 아니라, 그 흩어짐으로 다시 새로운 형태가 생성되는 가능성을 암시하고자 했다.
(2) Andrea Mato의 포스터와 함께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전시의 메인 포스터 시리즈가 구성되었다. 이 포스터는 전시의 중심 아이덴티티가 되어 모든 전시 디자인에 적용되었다.







학생들의 작업을 담은 브로셔북은 관객들이 직접 수집하여 책으로 묶어 가져갈 수 있다.
